웰컴저축은행이 예금 상품의 금리 인상과 자유입출금 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를 확대한다.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웰컴저축은행은 4월 1일부터 회전 정기예금과 정기예금, 퇴직연금 정기예금 등 3가지 상품에 대한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먼저 회전 정기예금은 금리를 연 0.1%포인트(p) 인상한다. 영업점 기준 연 2.40%를, 인터넷뱅킹과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 기준 연 2.60%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 상품도 금리를 연 0.1%p 인상한다. 12개월 영업점 기준 연 2.40%, 인터넷뱅킹과 웰뱅은 연 2.60%가 적용된다. 24개월 기준은 영업점 연 2.45%, 인터넷뱅킹 및 웰뱅은 연 2.65%가 적용된다.
퇴직연금 정기에금 상품은 연 0.17%p가 오른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연 2.52%가, 확정급여형(DB)은 연 2.72%가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은 4가지 상품의 우대금리 구간도 확대한다. 기업자유예금 10억원 초과 예치 시 기존 연 1.0%였던 금리를 연 1.2%까지 확대한다.
'WELCOME PLUS 보통예금'과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의 우대금리 최대 적용구간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확대한다. 'WELCOME 비대면 보통예금' 우대금리 최대 적용구간 한도도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확대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 예·적금 이용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고객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금리 인상과 우대금리 적용구간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