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사옥 전경
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국세청은 서울 용산구 소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 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에서 연달아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최고수준 징계’를 받을 상황에 놓여 있어 위기 상황이 가중될 수 있을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