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이 ESG경영 강화를 위해 정부의 안전투자 혁신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애큐온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애큐온캐피탈은 정부가 진행하는 '2022년 안전투자 혁신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험 기계기구 교체 및 노후 위험공정 개선 지원사업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연계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중소사업장이 이동식 크레인·고소작업대·권동식 리프트를 교체할 경우 할부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프레스·크레인 등의 노후기계를 교체하거나 뿌리산업 및 고위험 3대 업종(▲기계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화학·고무제품 제조업 ▲수제품·기타제품제조업 제조공정)에서 위험공정을 개선할 경우 리스 금융을 지원한다.
중소사업장이 리스·할부 계약을 맺을 때마다 계약 1건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에 산업재해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지역사회에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중소사업장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사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