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교보증권
임기 중인 이석기 교보증권 각자대표와 '투톱 체제'가 유지된다.
교보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봉권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박봉권 대표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 연장됐다.
지난 2020년 취임한 박봉권 대표는 교보증권 성장 기여 평가를 받고 재신임됐다.
박봉권 대표는 교보증권의 IB/WM을 총괄한다.
아울러 경영지원/운용총괄인 이석기 대표는 임기가 오는 2023년 3월까지로 진행 중인 만큼 각자대표 변동은 없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동환·이찬우 사외이사가 재선임(1년) 됐고, 이중효 사외이사가 신규선임(2년)됐다. 김동환·이찬우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또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교보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4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1년 말 기준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3967억원 규모다.
이날 주총에서 128억원 규모 배당안도 통과돼 보통주 1주당 500원을 배당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