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도내 폐업자수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서 매출액 감소 보전과 임차료를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전라북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2022년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억5000만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사업에 따라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1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8년 원금균등분할상환, 1년 또는 3년 일시상환 등 다양한 상환방식으로 1% 중반 수준의 저금리대출을 지원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저금리 금융지원으로 자영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금융 지원으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