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SNS 채널의 데이터를 수집한 후 순위를 산정한다. 올해는 92개 산업군, 304개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넷마블은 전체 점수 820점을 받으며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약 271만명의 팬을 보유한 넷마블 페이스북 페이지는 자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하며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넷마블 대표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는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게임회사의 일상을 담은 '짤툰'의 '갓겜컴퍼니'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등극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방문자 수 2700만을 돌파한 블로그,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틱톡’, ‘릴스’ ‘쇼츠’ 등 세로형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앞으로도 오리지널 콘텐츠,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넷마블만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디스코드, 트위터, 트위치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