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픽사베이
18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형 손해보험사 4개(▲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이 75.8∼79.7%로 집계됐다. 이는 업계에서 판단하는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 수치인 78~80% 이하다. 지난 1월 4개 손보사의 손해율은 80.8~84.9%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봤을 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한 달 사이 80.8%에서 76.0%로 하락했다. 현대해상은 84.9%에서 79.7%로, DB손해보험은 84.1%에서 78%로, KB손해보험은 81.1에서 75.8%으로 각각 개선됐다.
전달 대비 손해율이 가장 많이 개선된 곳은 하나손해보험이다. 하나손보 2월 손해율은 83.7%로 전달 대비 12.7%포인트 개선됐다.
이와 같은 손해율 하락은 오미크론이 확산에 따른 차량 이동량 및 사고율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거리두기 완화, 4월부터 대형사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인해 손해율 다시 상승할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전월, 전년 대비 손해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4월부터는 대형사 위주로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되면서 손해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