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신혼부부 사이에서 계속되는 호텔 침대 인기에 맞춰 ▲유로 503 프레임 오크(Euro 503 Frame oak) ▲밀란 303 스튜디오 침대 2종을 출시했다. 침대 헤드에 있는 간접 조명을 통해 조도를 조절할 수 있어 호텔 분위기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Four Season)’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바움(BAUM) ▲란다(LANDA) ▲아이레(AIRE) 등 3종, 온라인 한샘몰의 전용 옷장 ▲샘베딩 마일드(SAMBEDDING MILD) ▲샘베딩 파스텔(SAMBEDDING PASTEL)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체 브랜드 매트리스의 경우 온도 조절,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양모 충진재를 사용했다.
한샘의 거실 소파 신제품 ‘바흐 902 몰트(Bach 902 Malt)’와 ‘바흐 902 피트(Bach 902 Pit)’는 내구성이 우수한 북유럽 자작나무를 내부 목대로 만들었다. 또 이탈리아 가죽 회사 ‘CADORE(카도레)’사의 황소통가죽을 사용하는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앉았을 때 부드러우면서 푹신한 중간 경도의 착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오더메이드(Order Made) 형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탁 신제품 한샘 ‘유로 603 일리스’는 조약돌을 모티브 삼아 식탁 상판을 둥글게 가공하고, 다릿발은 곡선형태로 디자인했다. 내구성이 우수한 오크 원목과 고무 나무 원목을 사용해 갈라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최근 리빙 시장에서는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샘은 이번 상반기 봄∙여름 시즌 우수한 소재와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신제품 가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