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부문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로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청소년은 4월부터 ‘Explore’ 과정을 통해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CJ나눔재단과 만들어간다. 창작·체험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SNS(YouTube 포함)를 통해 소개된다. ‘Explore’과정에 참여한 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 26팀은 ‘Advance’과정에 선발돼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Advance’ 과정 동아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스페셜 특강 등의 기회를 얻는다. 멘토링은 ▲전공자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 ▲각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현업에 있는 CJ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 등이 함께한다. 또 내년 1월 진행 예정인 창작발표무대 ‘쇼케이스’ 준비를 위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 받을 수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문화꿈지기'는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찾거나 이뤄나가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