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키움증권
‘키우Go’는 고객의 자산을 키워간다(Go)는 뜻으로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목표와 투자기간·투자예정금액·투자자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랩 계좌의 성과진단·목표진단·자산진단 등 다양한 형태의 관리서비스와 전문 상담원과의 예약상담 서비스 및 입출금·자동이체·해지까지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우Go 자산배분 랩’은 ▲국내 ETF(상장지수펀드)형 ▲달러 ETF형 ▲글로벌 혼합형의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강화학습 AI모델을 통해 시장상황에 맞춰 투자자의 자산을 방어 해줄 수 있는 ‘프로텍트(Protect) 자산’, 시장 수익을 따라가며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는 ‘코어(Core) 자산’, 시장대비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해 큰 수익을 목표로 하는 ‘위성(Satellite)자산’에 배분해서 투자한다.
키움증권 측은 “미국 금리 상승 시 달러 강세가 예상되므로 달러로 투자되는 달러ETF형과 글로벌 혼합형을 추천한다”며 “글로벌 혼합형 Satellite자산의 경우 개별 미국 상장주식에 투자되는데 금리상승 시 수혜 예상 업종 종목에 투자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우GO 자산배분 랩’의 2022년 2월 기준 Satellite자산의 비중을 보면, 인도를 비롯한 이머징 국가 주식 및 기술주 위주 테마 비중을 줄이고, 금리인상에 대비해 자기자본수익률이 높고 부채비율 낮으며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업종이나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국내ETF형은 100만원부터, 달러 ETF형 및 글로벌 혼합형은 500만원부터다. 모든 랩어카운트는 적립식으로 할 수 있고, 최소 적립금액은 1만원부터 가능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