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진행한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794.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최초 영속형 오피스 리츠로,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20억원 규모다.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공모가 기준 연 환산 6.2%대의 배당수익률과 연 4회 분기배당정책(결산월 2,5,8,11월)을 도입해 타 투자상품과 교차배당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투자자의 원활한 현금흐름을 보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다.
공모 절차를 마무리한 코람코더원리츠는 오는 3월 2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