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수서역 점검하는 SR 이종국 대표이사, 평택지제역 점검하는 박노승 상임감사, 부산승무센터 점검하는 최덕율 부사장, 동탄역 점검하는 김형성 안전본부장, 수서차량센터 점검하는 이성희 기획예산실장 / 사진제공=SR
이미지 확대보기SR은 이날 점검에서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중대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불안전개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수서역 점검에 나섰다. 정화조 밀폐공간을 찾아 작업시작 전 안전교육, 안전작업허가 절차, 유해가스 측정, 체크리스트를 활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밀폐공간은 질식에 의한 중대재해 우려가 있어 작업전 환기, 2인1조 작업, 비상연락체계 확보, 협력사 직원 작업 시 감독자 배치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철저히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수서역 고객동선을 점검하고, 지난달 점검에서 발굴한 우려개소인 승강장 끝 선로진입공간을 찾아 2중 출입문 설치, 경고문 부착, 음성경고, 쇄정장치 등 개선결과도 점검했다.
SR은 매월 24일을 전사 안점점검의 날로 지정해 임원진이 직접 현장직원들과 철저한 현장점검에 나서며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에는 전 임원진이 현장 의견을 반영한 불안전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역과 승무센터, 차량센터를 점검하며 본사와 현장의 점검체계를 확립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