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 정민식 전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민식 전 부행장은 1963년생으로 호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정민식 전 부행장은 지난 1982년 서울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에서 주로 영업 분야을 담당하며 호남영업그룹장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부행장을 역임한 등 영업통으로 꼽힌다.
하나금융그룹 임추위는 정민식 전 부행장에 대해 “오랫동안 다양한 영업 업무를 경험하면서 구축한 영업 노하우와 영업력으로 하나저축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민식 전 부행장은 다음 달 중 개최되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2년의 임기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