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유키 시미즈(Hiroyuki Shimizu) 블랙록 자산운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관사업 대표. / 사진제공=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
이미지 확대보기시미즈 대표는 홍콩에 거점을 두고 기관고객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총괄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 경영진, 투자팀 및 기타 비즈니스 팀들과 협력해 모든 기관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제공과 고객 세분화 전략을 총괄한다.
또한, 시미즈 대표는 블랙록 일본 사장직을 맡아 블랙록 일본 CEO 겸 대표이사인 히로유키 아리타 (Hiroyuki Arita)를 지원하며 현지 기관고객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시미즈 대표는 “아태지역 기관고객들은 매우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솔루션에서부터 대체투자와 지속가능한 투자까지 고객들의 투자 목적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 블랙록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블랙록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고객 니즈를 이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블랙록이 보유한 다양한 투자 역량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시미즈 대표는 최근까지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사업부문(Morgan Stanley Investment Management) 의 사모크레딧 및 PE 부문 글로벌 공동 대표와 일본과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KKR 캐피털 마켓 일본 CEO로 재직하며 자금모집 및 조달 업무를 이끌었다. 골드만삭스 일본에서 15년간 재직하며 스페셜시츄에이션스그룹(Special Situations Group), 크레딧 및 대체투자 부문에서 상품 판매를 담당했고 이후 금융기관그룹(Financial Institutions Group)에서 파생상품 영업업무를 담당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