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키움투자 자산운용을 대표해 윤진웅 마케팅본부 상무(왼쪽)가 김병철 KG 제로인 대표로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키움키워드림TDF증권투자신탁제1호[혼합-재간접형]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최근 1년간 빈티지별로 2025 12.06%, 2030 13.87%, 2035 14.19%, 2040 14.46%, 2045 14.39%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TDF 설정액이 올해 초 기준 1695억원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291.3%나 급성장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2021년 7월 자체 개발한 TDF 운용 모델로 전환에 따른 우려도 있었지만, 꾸준한 성과로 여러 사업자로부터 추천펀드로 선정됐다.
또한, 자체 운용모델의 구축을 계기로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으며, 해외 위탁 혹은 자문 운용사 펀드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하위 펀드를 효율적으로 선택해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진웅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키움키워드림TDF는 효율적인 패시브 스타일과 초분산 투자로 TDF의 본질에 충실했던 것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의 요인이 됐다”며 “국내 최초 투자자의 손실회피성향을 반영한 자체 운용모델(글라이드 패스) 구축을 계기로 변동성을 낮춰 더욱 편안한 연금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TDF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