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2022년 보험업계 첫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사진 제공= 캐롯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캐롯손해보험은 2022년도 보험업계 최초로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롯의 이번 신규 특허 명칭은 ‘활동 정보에 따른 사용자 선택 기반의 스마트 보험 시스템’이다.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에 사용되는 캐롯만의 특수한 보험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캐롯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 시스템은 보험기간 1년 동안 다양한 레저 활동 시 스위치 기능을 통해 원하는 레저를 선택하고 이에 해당하는 보험 플랜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간편하게 개선된 보험 활성화 시스템으로 고객들은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때마다 매번 보험가입을 할 필요 없이 스위치 ON/OFF의 액션만으로 각각의 레저에 최적화된 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령 골프의 경우 골프 중 상해와 배상책임, 홀인원 비용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자전거 이용 시에는 라이딩 중 발생한 상해와 치아 파절을 제외한 골절진단비 보장이 가능하다. 골프와 자전거 이 외에도 등산, 요가 등 총 18종의 레저 스포츠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외부활동에 대한 보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써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한 BM특허,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 AI영상인식기술이 반영된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BM특허에 이어 네 번째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캐롯손해보험은 "디지털손보사로서 캐롯이 지향하는 ‘IT 기술력이 접목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와 같은 사업 운영 방향성이 자연스레 특허 출원에 대한 결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캐롯은 앞으로도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캐롯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을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고민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