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 청주그리니티' 주요 평형 해당지역 1순위청약 결과 (8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 서원구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청주그리니티’가 8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8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780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1만1704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15대 1, 최고 2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3가구만이 공급된 170㎡P형에서 나온 24.33대 1이었지만, 공급 대수가 많았던 평형들의 경쟁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84㎡A형은 199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해당지역에서 최다 4433건의 신청을 모으며 2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9㎡A형 또한 261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3900건의 해당지역 신청으로 14.94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3월 7일부터 16일까지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3억6790만원대, 99㎡A형 기준 4억4510만원대, 140㎡형 기준 6억1080만원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1월께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선보여 가족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타입을 정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갖는 수요층의 범위가 넓은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