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풍력 공동개발 합의각서 체결식 (왼쪽부터 안지영 소울에너지 대표, 이창선 TQD 회장,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 / 사진제공=SK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에서 SK증권은 본 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역할로 프로젝트별 투자구조를 수립하고 원활한 금융 대출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소울에너지는 태양광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문 기업으로, EPC(설계·시공·조달) 및 O&M(발전정비·운영)를 수행한다. 풍력발전 개발기업 TQD는 인·허가 취득과 사업구조 수립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금융본부를 포함한 ESG부문을 확대 개편한 바 있다. 이후 SK증권은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신기술기업 투자과 프로젝트 지분 참여, 초기 단계 브릿지 금융 제공을 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자문·주선·지분투자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경주풍력, 의령 풍력 등 총 8건 약 8800억원에 해당하는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