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유니버스의 단편영화 '방관자들'. 사진=펍지유니버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29일 공개된 ‘방관자들’은 진실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작년에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에 이어,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진실을 다루고 있다. 태이고 부지 불법 매매, 주민 불법 퇴거 등 혐의로 국회 청문회에서 벌어지는 ‘정익제’(고수 분)와 ‘김낙수’(이희준 분)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콘텐츠로,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에필로그 ‘붉은 얼굴’도 지난달 30일 공개 이후 조회수 20만 뷰를 달성하며 펍지유니버스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인기를 이어갔다. 펍지유니버스는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몰입감과 특색 넘치는 스토리로 인기리에 연재 중인 ‘100’, ‘침묵의 밤’, ‘리트리츠’ 등의 작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펍지유니버스 콘텐츠들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좋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장편으로 영화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단편 말고 장편을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장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펍지유니버스 관계자는 “향후 진실 2부작과 웹툰 3편에서 제공된 단서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의 깊게 봐달라”며,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배틀그라운드 설정을 활용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펍지유니버스는 배틀로얄 장르를 선두하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이자,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세계관을 전파하는 콘텐츠 프랜차이즈다.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속 숨겨진 진실을 담아낸 펍지유니버스 ‘진실 2부작’은 지난 6월 공개된 마동석 주연의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29일 및 30일에 공개된 고수, 이희준 주연의 ‘방관자들’, 육준서가 출연하는 에필로그 ‘붉은 얼굴’로 구성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