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그룹 회장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BBQ그룹
이미지 확대보기BBQ그룹은 윤 회장이 지난 26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포상금 규모는 4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됐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한다. 윤 회장은 지원인력과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에 대해서도 격려금을 전달한다.
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