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이날이 결정 시한 마감일이었는데 연기한 것이다. 거래소 측은 "실질 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 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조사 기간을 이날부터 15영업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오는 2월 17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 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월 3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를 공시했고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2020년 9월 말 기준 1만9856명에 달한다. 총 발행 주식수의 55.6%를 차지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