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ELB포함) 발행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2.01.21)
이미지 확대보기ELS(ELB 포함) 상환금액은 전년보다 2.9% 줄었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닫기이명호광고보고 기사보기)은 2021년 ELS(ELB 포함) 발행금액은 전년(69조336억원) 대비 4.6% 증가한 72조17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이 ELS 전체의 89.7%(64조7652억원), 사모발행이 10.3%(7조4124억원)를 차지한다.
국내지수(KOSPI200)가 기초자산인 ELS 발행액은 27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한 반면, 주요 해외지수인 S&P500와 EUROSTOXX50의 경우 각각 42조3000억원, 36조2000억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5.6%, 16.4%씩 증가했다.
2021년 미래에셋증권의 ELS 발행금액은 9조6783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상위 5개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ELS 발행금액의 합은 39조9925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55.4%를 차지했다.
2021년 ELS(ELB 포함) 상환금액은 전년(78조5000억원) 대비 2.9% 감소한 76조1715억원이다.
상환 유형별로 조기 상환금액은 50조317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6.1%를 차지했다.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23조8006억원, 2조532억원으로 각각 31.2%, 2.7%였다.
2021년 말 기준 ELS(E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61조3822억원) 대비 6.1% 감소한 57조6000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