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카카오페이증권
이미지 확대보기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 내 법인영업본부 임직원과 리서치센터 인력 등이 DS투자증권으로 순차적으로 옮긴다.
이직하는 인력 규모는 총 17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임직원들이 조직개편을 앞두고 업계 상황 및 개인 경력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020년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인수 이후에 업무 혼선을 줄이기 위해 법인영업 및 기업금융(IB) 등에서 바로투자증권 기존 사업부문을 이어왔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법인영업본부 직원들의 퇴사는 사실이 맞다"며 "현재 홀세일 사업부문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정비 과정 중에 있으며, 중소형 증권사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