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HDC현산은 이번 작업중지와 관해 “전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 있을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3일부터 HDC현산 전 경영진은 전국 현장의 안전 점검과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한편 HDC현산은 지난 11일 사고 발생 즉시 정몽규닫기

12일 오전 광주를 찾은 유병규 HDC현산 대표 역시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