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현재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상품 금리를 기존 최저 5.25%에서 최저 4.65%로 변경한다.
이는 현재 저축은행 상품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시중은행 및 상호금융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SBI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개인은 시세의 최대 70%, 개인사업자는 시세의 최대 95% 한도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지점 방문 없이 100% 비대면으로도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계뿐만 아니라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1위 저축은행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