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를 이유로 불참했던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가상공간과 현실이 결합된 메타버스를 앞세워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와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CES에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는 주제로 메타버스·로봇 등 신사업 분야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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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출품작은 최근 공개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다. 360도 회전과 좌우 이동 등이 가능해 복잡한 도심환경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배송용 모빌리티를 겨냥해 개발되고 있다. 이 밖에도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를 통해 4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도 메타버스를 활용해 모빌리티 신기술을 적극 알린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부스를 꾸린다. 온라인 관람객을 위한 디지털 전시장도 마련한다. 주요 출품작은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팝'과 '엠비전 투고' 등이다.
미국 완성차 GM은 픽업트럭 실버라도 전기차 버전을 선보인다. GM은 지난 행사에 이어 메리 바라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직접 현장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연설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