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차박 전용 기아 셀토스 개조차. 제공=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이 상품은 숙박과 캠핑이 가능한 캠핑용 소형차 컨셉으로 개조한 기아 셀토스가 도입됐다. 구체적으로 하이루프를 적용해 외부 전고는 카니발과 비슷하고 내부는 골프백을 세워둘 수 있는 수준이다. 또 내부 평탄화 작업으로 신장 180cm 성인 2명이 편히 누울 수 있다. 220V 인버터가 있어 노트북과 스마트폰 충전기, 커피 포트 등 전자 제품을 사용을 위한 편의성도 갖췄다.
더불어 제휴사를 통해 침구세트, 식기세트, 테이블 등 차박 용품 대여 시 약 30% 할인도 제공한다. 또 예약한 용품을 차량 내부에 미리 비치할 방침이다.
하루 이용 요금은 SK렌터카 회원 기준 약 5만원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색 여행을 경험하길 원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