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2척을 포함해 올해 총 80척, 12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연초 설정한 목표(91억달러)를 34% 초과달성한 실적이다. 또 2013년(133억달러)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을 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LNG운반선 등 고부가 친환경 선박 수주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선박교체 수요로 LNG운반선 발주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