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경남제약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7.46% 내린 4490원에 마감했다.
경남제약은 장중 저가로 4470원까지 터치하며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이날 경남제약 수급을 보면, 외국인(-2억7500만원), 기타법인(-3800만원)이 순매도했고, 개인은 3억1300만원 순매수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4일 경남제약은 채무상환자금, 운영자금, 시설자금 등 목적으로 약 38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3650원에 신주 1080만주가 발행된다.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8포인트(-0.43%) 내린 2999.55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4200억원, 외국인이 43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매도가 부각되는 시즌인 가운데 개인은 520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반도체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7% 내린 8만200원에 마감했다. 2거래일째 '8만 전자' 마감이다.
SK하이닉스도 1.56% 내린 12만6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4포인트(0.39%) 오른 1011.36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00억원, 53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0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1300억원, 코스닥 9조8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86.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