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WOORI) 디지털 교육사업‧지원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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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금은 디지털 인프라와 교육 인력 부족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초등생 대상 코딩 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 아동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 기초소양 강화에 큰 도움 될 것으로 우리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가상 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코딩 초보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실시는 물론, 교육 종류 뒤 참가 학교당 우수 아동 2~3명이 참가하는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가 충분치 않은 농산어촌 아동들이 향후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기초역량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임직원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소아암 투병 아동의 의료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미래세대 육성 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