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중앙)이 지난 21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우리(WOORI) 희망 산타'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우리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연말 우리금융 임직원이 희망산타가 돼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손태승 회장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임직원들과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희망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이다. 총 60여 개 아동복지 기관 어린이 1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우리희망상자’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자금과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 동네 선(善) 한 가게’ ▲특성화고등학교 정보통신기술(IT) 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희귀난치성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