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글로벌메타버스Moorgate ETF는 파운트 투자자문이 개발하고 영국 지수전문기관 무어게이트(moorgate)가 산출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지수(Global Metaverse Index)를 추종한다.
파운트 투자자문은 한국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자체개발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상장한 회사로, 총 운용자산은 8400억원에 달한다.
무어게이트글로벌메타버스지수는 키워드 필터링을 통해 선별된 기업 중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감안해 70% 투자하고 파운트지수위원회에서 선별한 기업에 동일 가중으로 30% 편입한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실 실장은 “패시브 ETF의 가장 큰 장점인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지수를 구성했다”라며, “실제 해당 산업에서 매출이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하는 정량적인 종목 발굴 방법과 파운트지수선정위원회에서 정량적 평가 이외의 요소들까지 고려한 종목선정 방법이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71.5%)이 가장 높고 일본(10.1%), 한국(7.1%)순이며, 산업별 비중은 통신서비스와 IT가 90%이상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지수 구성 종목은 애플(9.03%), 퀄컴(5.76%), 엔비디아(5.59%)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플랫폼 대표기업인 구글 등이 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