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 박병욱 이마트24 경영주 협의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임원들이 상생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마트24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상생협약식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했으나 추가 심야 유인 운영 위한 점포 상생 프로그램 제공 ▲프레시푸드(Fresh Food)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 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했다.
이마트24는 현재와 동일하게 계약 시 심야 영업 여부를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원칙을 유지한다. 추가적으로 회사는 심야 추가 유인 영업을 원하는 매장에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이마트24는 심야 시간 문을 닫는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를 위해 낮에는 유인 매장으로 운영하고 심야시간에는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했다. 회사는 현재 1000개점 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푸드 폐기지원도 확대한다. 회사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상품군을 기준으로 기존 폐기지원 20%에 더해 신상품의 경우 일주일간 30% 추가 지원으로 총 50%를 지원한다.
이마트24는 오는 2022년 IT, 빅데이터, 물류 인프라 고도화와 영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가맹점의 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