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사옥 전경/사진제공=한샘
이미지 확대보기이 날 오전 11시 한샘 상암사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샘은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송 대표는 이 날 한샘 임직원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송 대표는 새로운 한샘 최대주주로 한샘 임직원들과 더 큰 도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송 대표는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 원칙으로 세우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50년 역사의 한샘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준비함에 있어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IMM PE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IMM PE가 한샘과 함께 도전할 세부 목표는 ▲리하우스, 키친바흐로 대표되는 홈 리모델링 사업에서 압도적인 1등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 ▲다양한 홈퍼니싱 서브브랜드의 자체 브랜딩을 강화하는 것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와 관련된 신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기업이 의미있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간에 팀워크를 중시하는 문화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제도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유연하고 하나된 조직을 위해 원팀(One Team)정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경영권이 변경되는 시점에서 묵묵히 소명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메시지를 마무리 지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