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김신닫기

NH농협캐피탈은 이날 아세아텍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금융상품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금융지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전략에 따라 탄소저감 장치를 장착한 친환경 농기계의 보급 확대 및 농업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됐다.
농기계 금융상품은 전국 150개의 아세아텍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관리기와 스피드스프레이어, 트랙터, 콤바인, 축산작업기, 농업용 드론 등을 구매 시 이용 가능하다. 구매자의 신용점수에 따라 농기계 구입가의 최대 10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이자는 최저 4.0%이며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자는 매월 납입이며, 원금은 선택에 따라 년 1회, 2회, 4회 분할납입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가 농기계 구입가의 평균 50~60%대 수준으로, 일정 금액을 자부담해야 하는 일반 농기계 융자상품과 달리 한도가 높은데다 이자율도 시중보다 낮은게 특징이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NH농협캐피탈은 농협그룹의 주요 일원으로서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