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삼천피' 위에 올라선 것은 지난 11월 22일(3013.25)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26.21포인트(0.88%) 오른 3017.93에 개장해 강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기록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한 때 3036.13까지 터치했다가 오후에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8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00억원, 850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는 7만7400원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22%), LG화학(5.63%) 등의 상승폭이 컸다.
사진=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9.40포인트(0.94%) 오른 1006.04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종가 기준 지난 11월 26일(1005.89) 이후 1000선을 밑돌았던 데서 반등한 것이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씩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비엠(6.51%), 엘앤에프(6.19%) 위메이드(9.04%) 등의 상승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9500억원, 코스닥 11조8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75.9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