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투자증권, 고용부 산하 5개 기관과 퇴직연금 통합운영 협약

심예린 기자

yr0403@

기사입력 : 2021-12-08 09:4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NH투자증권은 7일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 줄 오른쪽부터)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지홍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 /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 줄 오른쪽부터)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지홍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 / 사진제공=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NH투자증권이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투자증권 등 4개의 퇴직연금 사업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노사발전재단 ▲한국잡월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5개 기관의 퇴직연금 약 500억원을 운용하게 됐다.

지난 7일 경기도 분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호 WM사업부 대표, 이수석 연금영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퇴직연금의 안정적 운영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서명했다. 기관 관계자로는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지홍 노동부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 등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김경호 WM사업부 대표는 “통합운영의 출범 취지에 맞게 퇴직연금사업자로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출범의 목표 달성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전사적 역량을 다해 퇴직연금 운영의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1월 고용부 산하 5개 퇴직연금 통합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다. 퇴직연금 통합운영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사례이다. 지난 10월부터 5개 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다. 퇴직연금위원회는 공동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 부가서비스를 공유해 보다 좋은 조건으로 직원들이 서비스를 받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 18곳이 참여한 가운데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주간사로 선정됐다. NH투자증권 외에도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사업자로 참여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