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신청 대상은 만 6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장애 아동이며, 지원 방법은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에는 ▲신청 확인 및 전화 연락 ▲상담 및 지원 여부 결정 ▲휠체어 피팅 및 제작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맞춤형 수동 휠체어 및 전동키트를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지원 현황과 후기,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1700여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 지원이 이뤄졌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제 몸에 꼭 맞는 휠체어를 통해 아이들의 내면과 외면이 더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6세 ~ 18세 아동과 그 가족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