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보건복지부장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시행하여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실시 초년도부터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왔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해 전국 140여개 현장 소재 지역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하여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쳐 2861세대 및 복지시설 11개소를 지원했으며, 2004년부터 포항 죽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장보기 활동 및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 2011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 30개소와 총 1만3천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했으며, '중학생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 진로교육에 힘쓰는 등의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인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