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 내부. / 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2669실 모집에 2만7027건의 신청이 이뤄지며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파주시 분양시장에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유닛은 펜트하우스인 147㎡P형(1단지)이다. 이 유닛은 4실을 모집하는데 237명이 청약해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오피스텔 청약 건수는 운정신도시 내에서 최근 공급된 아파트보다 많다. 지난달 청약 접수를 받았던 ‘GTX 운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에는 2만6611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운정신도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접수 건수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2만7027건 신청이 접수됐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오피스텔(전용 84㎡, 147㎡)을 우선적으로 분양 중이다.
당첨자는 오는 6일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당첨자 발표 다음날인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됐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