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날 기부 행사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와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호영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활용된다. BC카드와 십시일방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명의 주거지와 주거비를 지원한다.
또한 진로와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울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호종료아동과 BC카드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된 보호아동은 보호종료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퇴소 이후 주거지 확보 및 취업 준비 등 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만 18세의 나이에 홀로서기해야 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호종료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사회 곳곳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C카드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중 서울지역 1호 기부자가 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