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농식품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전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전개했고, 11월 중 서류심사와 미팅을 거쳐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업에 응모한 총 109개 기업 가운데 최종 선발된 5개 스타트업은 추후 농협경제지주와 ▲디지털농업 ▲유통·물류 개선 ▲농식품분야 ESG ▲이커머스 분야에서의 협업이 진행된다.
또한 농협은 이번 상생지원식을 통해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 지원을 돕고 선발기업은 농협과의 협업으로 사업모형 실증기회(PoC)를 얻는다.
이날 상생지원식에서 농협경제지주는 최종선발된 기업이 준비한 소개와 사업모델에 관한 설명을 듣고, 5개 스타트업에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들 선정기업에 최대 3개월간의 사업구체화 기간을 가진 후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식을 시작으로 농협경제지주는 농업 및 식품관련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을 확대하고, 농협이 대한민국 농식품 산업의 대표자로서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문화가 확대되어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경제지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발 스타트업 5개사 >
▲ 다모아텍(스마트팜 센서류 국내생산 기업)
▲ 소무나(듀얼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무시동 콜드체인 차량)
▲ 랩오랩(하이드로겔을 활용한 청과물 코팅포장)
▲ 비더시드(농식품 이커머스 및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 원네이션(농식품 이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