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과 펀드 운용자산의 투자금 회수에 따른 수익배분 및 성과보수 수익 증대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기주식 매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운용자산(AUM)이 1조원을 돌파하고,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여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관리보수, 성과보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리디’·‘컬리’·‘무신사’·‘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루닛’ 등 국내 투자 포트폴리오와 ‘몰로코’·‘크로노24’·‘카 메디칼’ 등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수년 내에 국내 주식시장과 나스닥 등에 상장을 추진할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실적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