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본사 / 사진제공= 유안타증권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주 일부에게 2021년 3분기 중간 배당금을 중복으로 입금했다.
중복 지급 배당금은 총 30억원 규모다. 중복 입금된 배당금은 취소됐다.
유안타증권 측은 "금일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과정에서 일부 고객 계좌에 배당금이 2회 입금되는 오류가 발생했으며 중복 입금된 배당금은 취소 처리됐다"며 "중복 입금 및 취소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