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6일 메종 드 엘리프 송산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EB2·EB3 블록 총 204가구 모집에 1219명이 접수해 평균 5.9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EB3블록 전용면적 84㎡A가 16가구에 207명이 몰리며 12.9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EB2블록 전용면적 84A도 27가구에 322건이 접수되며, 11.9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룡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산그린시티의 완성형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는 데다 타운하우스의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추다 보니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계룡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엘리프로 선보이는 첫 단지로 기대가 높은 만큼 송산그린시티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2~23일 이틀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EB2블록 84㎡A형 기준 8억370만원대, EB3블록 84㎡A형 기준 7억734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 부가세 포함)이며, 입주예정월은 모두 2024년 1월께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메종 드 엘리프 송산은 지하 1층~지상 3층 28개동 총 20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EB2블록 116가구, EB3블록 88가구로 들어선다.
계룡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