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PE with HUG’ 준공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HUG
11일 HUG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남구 감만동 소재 감동드림 빨래방은 1999년 준공돼 경로당으로 사용했던 노후 건물로 옥상·외벽을 보수하고 난방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빨래방 겸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 간 협력 프로젝트다.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지역 건축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2016년부터 HOPE with HUG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해까지 26개 시설에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6개 시설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HUG는 지역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발전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