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국내 여행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행사다. 11~12월 투숙 가능한 총 5만여개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11번가(대표이사 이상호)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총 5만여개에 달하는 숙박상품을 준비했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 '숙박대전' 탭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행사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검색 필터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11번가는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12월 23일까지 추가 할인쿠폰을 단독 제공한다. '주식회사 여행스쿨', '종이비행기투어' 등 총 1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티몬(대표이사 장윤석)도 오는 12월 23일까지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 1부'에 참여한다. 티몬도 최대 3만원 쿠폰과 국민, 우리카드 결제 시 추가 15% 카드사 할인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강원 하이원리조트, ▲강원 더앤리조트 양양, ▲경기 곤지암리조트, ▲서울 인터컨티넨탈코엑스, ▲롯데시티제주, ▲여수 베네치아 호텔 등이 있다.
인터파크(대표이사 강동화)도 오는 12월 23일까지 전국 호텔, 리조트, 펜션 예약 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7만원 초과시 3만원, 7만원 이하 시 2만원 할인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 역시 단독 혜택으로 카드사 및 간편결제 혜택, 중복할인쿠폰 지급 등으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숙박대전 쿠폰으로 국내 숙박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 5%를 인터파크 포인트 '아이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지급,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연말연시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숙소를 특가에 예약할 수 있는 헤택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원을 강화했다"며 "혜택을 활용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