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금리는 2%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9.6bp(1bp=0.01%p) 내린 연 1.944%에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10월 26일(1.947%) 이후 8거래일 만에 2.0% 아래로 내려갔다.
국고채 2년물, 5년물 금리는 각각 1.760%, 2.166%로 전 거래일 대비 6.0bp, 8.6bp씩 하락했다.
국고채 20년물은 8.1bp 내린 2.349%를 기록했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은 6.7bp씩 내려 2.325%로 집계됐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데는 이날 정부가 2조원 규모 국채 바이백(매입)을 실시한 영향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준(Fed)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공식화 하는 등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가 주목되고 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중앙은행들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방향성은 긴축"이라며 "인플레이션의 고점을 확인하는 시기가 지연되고 그 수준도 높아질 경우 인플레이션의 고점을 확인하기 전까지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가 다시 빨라질 수 있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