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도 장중 1000선 위로 올라섰다.
2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70포인트(1.53%) 오른 3024.6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11.84포인트(1.19%) 오른 1010.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6.64포인트(0.56%) 오른 2995.58로 개장에 3000대 위로 올라섰다.
코스피가 '삼천피'를 회복한 것은 2거래일 만이다. 코스닥도 2거래일 만에 '천스닥'이다.
시총 상위주 중 삼성전자, LG화학, 셀트리온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고, 개인은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하고 있고, 개인은 순매도 하고 있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상승 랠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상승한 3만5913.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8% 오른 4613.67, 나스닥 지수는 0.63% 오른 1만5595.92에 마감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3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표가 예상되며 구체적인 개시 시기, 축소 속도 등이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