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인천시 제2중구청사에서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실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맨 오른쪽), 영종1동 이광만 자치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용유동 강동규 자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인천시 제2중구청사에서 공항 인근지역 노인 취약계층에 방역물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식용유, 설탕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들은 인천시 중구 영종동, 용유동, 운서동 등 인천공항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취약계층 약 2500명에게 전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전후해 지역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물품과 생활필수품으로 후원물품을 구성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취약계층 노인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